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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제의 나라로 시작하여 숱한 전쟁을 거쳐 탈레반 시대로 이어지는 두 나라의 오랜 역사는 이국을 떠도는 이 거장의 가슴과 뇌리에 유전자처럼 각인되어 있다. 모흐센의 비감 어린 사색은 어느덧 마흐말바프 가계의 영화들로 연결되고 확장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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